닌텐도와 라인, NHN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가 출시와 함께 글로벌 인기 순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닥터 마리오 월드는 미국과 일본 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대만과 홍콩에서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내의 경우 10위를 기록 중이다.

닥터 마리오 월드는 1990년 패미컴과 게임보이로 출시된 퍼즐게임 ‘닥터 마리오’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의사로 변한 마리오 캐릭터와 콤보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게임은 빨강, 파랑, 노랑 캡슐을 조작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른 유저와 대결을 펼치는 ‘VS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닥터 마리오 월드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9개 지역에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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