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하반기 출시를 앞둔 게임사들의 신작 티저 페이지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 게임빌은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웹젠은 '나선영웅전'의 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누적 6,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빌의 대표 브랜드로, 게임빌 프로야구 2013 이후 약 6년 만의 신작이다.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원작의 육성 요소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풀3D 그래픽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는 웹젠의 ‘나선영웅전’은 캐릭터 수집 기반의 턴제 전투 방식이 특징이며, 영웅의 속성, 무기 타입, 협공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성이 강점이다. 

웹젠은 올해 3분기 국내 정식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이며, 이후 대만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에이전트 실험 버전 ‘알파스타’ 래더 연구한다
블리자드는 구글 딥마인드와 스타크래프트2 에이전트 실험 버전인 알파스타의 래더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파스타는 과학적인 테스트 목적에 따라 스타크래프트2에 출전하며, 실제 유저와 대결을 통해 AI시스템의 성능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익명으로 출전하는 만큼, 유저는 알파스타와의 대결 여부를 알 수 없다.
  
블리자드는 “알파스타는 프로 선수들과 상의하여 규정한 몇 가지 기본적인 제약 사항이 적용된 상태로 게임에 임하며, 알파스타를 상대로 이기거나 패배할 경우 평소와 똑같이 MMR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넥슨, ‘카운터사이드’ 8월 1일부터 비공개테스트 일정 공개
넥슨의 카운터사이드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카운터사이드를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퀘스트 난이도, 스킬 밸런스 등 게임 콘텐츠를 점검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은 “테스트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31일 개별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 ‘반지의 제왕’ IP로 MMORPG 개발한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반지의 제왕 IP를 기반으로 부분 유료화 MMORPG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작품은 중국의 리유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하게 된다.
  
게임은 소설 반지의 제왕을 기반으로, 가운데땅의 세계를 담아낸다. 플랫폼은 PC와 콘솔이 될 예정이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부사장 크리스토프 하트만은 “가운데땅은 역사상 가장 풍부한 소설 세계 중 하나다. 리유 테크놀로지와 우리의 결합된 자원과 전문적인 지식은 유저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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