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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의 끝’ LoL, 9.14 패치로 챔피언 밸런스 및 대응능력 조정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07.17 21:09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의 아트록스와 갈리오 등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대응 능력 추가한 9.14 패치를 적용했다. 

이번 9.14 패치로 기본 능력치와 스킬 계수, 마나 소비량 등 통상적인 변경이 진행되었고  챔피언 별로 특정 상황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대응 능력’이 새롭게 등장했다. 

그중 라인을 가리지 않고 OP 챔피언으로 분류됐던 아트록스의 하향은 9.14 패치의 최대 이슈다. 

이제 아트록스는 궁극기 ‘세계의 종결자’ 발동 후 킬, 어시스트를 기록한다 하더라도 부활 효과를 얻지 못한다. 그동안 거듭되는 하향에도 불구하고 부활 효과 하나만으로 리그의 밴픽에 이름을 올려왔으나 이번 패치 이후로는 모습을 드러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확정 군중 제어기에 가까웠던 갈리오의 ‘도발-점멸’ 콤보도 불가능하다. 앞으로 ‘듀란드의 방패’ 사용 중 점멸은 사용할 수 없으며, 정신 집중 과정에서 가해지는 군중 제어기에 시전이 끊긴다. 

특유의 원거리 군중 제어기와 실드 스킬로 서포터 포지션에 자리 잡은 럭스 역시 변경됐다. ‘빛의 속박’의 쿨타임은 낮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고 높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하며, ‘프리즘 보호막’은 발사와 복귀 시 제공하는 보호막 양을 동일하게 맞췄다. 

원거리 탑 라인 챔피언들의 기본 능력치도 감소했다. 제이스, 케넨, 니코의 경우 초반 몇 레벨 동안 적을 괴롭히는 위력을 약화하는 대신 게임 후반 더 강하게 성장할 가능성을 열어주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챔피언의 기존 스킬에 특정 요소의 대응 능력이 추가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강력한 효과에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추구했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챔피언이 다른 챔피언처럼 뚜렷한 특징을 드러내길 원했다’고 밝혔다. 

9.14 패치로 공개된 대응 능력은 ‘보호막 대응’, ‘체력 회복 대응’, ‘기본 피해량 감소’, ‘절대 시야 효과 개선’, ‘기동력 대응’ 총 5가지다. 

가령 보호막 대응을 갖추게 된 블리츠크랭크와 레넥톤은 특정 스킬 사용 시 효과 발동 전 적의 보호막을 먼저 파괴한다. 체력 회복 대응 챔피언인 카타리나와 클레드는 기존 체력 회복 감소 효과 최대치인 40%를 뛰어넘는 60%를 갖게 되며, 이제 기본 피해량 감소 챔피언인 피즈와 레오나는 패시브와 스킬 효과의 변경으로 보다 강력한 탱킹 능력을 갖추었다.

9.14 패치는 시즌 종료전 마지막으로 계획된 대규모 업데이트이며, 라이엇게임즈는 남은 기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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