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개발하고 세가가 유통하는 토탈워: 삼국의 첫 DLC 챕터팩이 '팔왕의 난'으로 확정됐다. 

팔왕의 난은 새로운 스탠드얼론 캠페인으로 삼국시대 이후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적으로는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뒤 황후 가남풍이 실권을 잡자, 8명의 왕이 반란을 일으켜 서로를 학살하며 5호16국 시대가 탄생하는 시발점이 된다. 중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로 꼽히기도 한다.

팔왕의 난 DLC는 8인의 군주와 독특한 특성, 플레이 스타일, 유닛을 포함한다. 현재 각 군주 팩션이 차례대로 소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개된 팩션 인물은 사마위와 사마륜이다.

낙양에서 시작하는 사마위는 다혈질이지만 신민과 부하에게 관대한 성격이다. 동쪽 남양공과 서쪽 파공의 제후들을 속국으로 거느린 채 플레이하며, 분노 자원을 통해 군사력 버프를 얻는 강점을 가진다. 

사마륜은 자기애가 강하고 권력에 강한 열망을 가진 인물이며, 팔왕의 난 인물 중 역사적으로 가장 빨리 행동에 나섰다. 비옥한 지역인 상당과 업을 소유하고 조조처럼 첩보를 통한 외교전 특성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토탈워: 삼국 DLC 팔왕의 난은 8월 8일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판 가격은 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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