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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재해석’ 테라 클래식,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의 감성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07.25 10:59

테라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재구성한 ‘테라 클래식’이 원작의 콘텐츠와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고 8월 13일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테라 클래식의 콘텐츠와 출시일을 공개했다. 테라 클래식은 케스타닉, 엘린 등 4종의 캐릭터와 아르보레아 대륙 세계관으로 원작의 감성을 살리고 신규 시스템 ‘신의 시야’와 배틀로얄 PvP 콘텐츠 ‘용맹의 전장’ 등으로 테라 IP들과 차별화 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공동대표는 “테라 클래식은 모바일게임이지만 스토리와 성장, PvP 콘텐츠, 길드, 레이드 등 MMROPG의 본질에 집중한 작품이다”라며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의 게임들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테라 클래식은 ‘익숙하지만 새로운’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IP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게임 속 세계관은 원작 기준 20년 전 아르보레아 대륙이며, 데바 제국과 암흑 세력에 맞서 싸우는 연맹군의 이야기를 메인 스토리로 다룬다. 

선택 가능 캐릭터로는 휴먼 무사와 케스타닉 검투사, 하이엘프 궁수, 엘린 사제가 등장한다. 그중에서 케스타닉은 테라 IP의 모바일게임 최초로 선택 가능한 캐릭터이며, 한 쌍의 검을 사용하는 검투사 클래스로서 팀의 메인 딜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와 함께 전투 콘텐츠도 공개됐다. 테라 클래식의 문장 시스템은 각 스킬에 어떤 문장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무기의 속성과 이펙트가 달라진다. 나아가 특정 문장을 착용하게 될 경우 스킬의 계열이 지원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며, 전설 등급 장비마다 특정 스킬 효과가 붙어 사냥 시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한다. 

특히, 테라 클래식에서 새롭게 추가된 ‘신의 시야’는 필드의 이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능으로 같은 필드라 하더라도 새로운 NPC와 몬스터,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테라의 장점인 파티 플레이도 중요한 요소다. 테라 클래식 파티 콘텐츠는 탱커, 딜러, 딜러의 팀플레이 중심으로,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노리는 유저라면 팀원과 함께 보스 및 정예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  

오픈 스펙 기준에는 바하르 유적과, 뼈 동굴 등 성장 재료 수집 던전과 함께 파티 던전인 시련의 폭풍과 드래곤 둥지, 전설 장비 수집이 가능한 원정 등이 PvE 콘텐츠로 포함될 예정이다. 

PvE와 함께 아이템 수집 요소가 결합된 PvP 모드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테라 클래식의 필드는 상시 PK가 가능한 지역이 대부분이며 월드 보스를 제압할 때도 길드 간 PvP가 가능해, 기존의 대전 모드보다 복합적인 전략 선택을 필요로 한다.  

또한 10인 개인전 PvP인 용맹의 전장은 모든 캐릭터의 전투력이 동일한 상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로얄 콘텐츠로 능력치보다 컨트롤의 유무가 승패를 가르는 콘텐츠이다. 전투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보상으로 전설 등급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숙련도에 따라 보상받는 체계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테라 클래식의 배경은 숲, 초원, 사막, 전장, 마을 등 실제 환경뿐만 아니라 천공 기지, 무한의 탑, 수중 사원 등 판타지 세계관에 최적화된 Full 3D 그래픽으로 구성했고 시간에 따라 밤과 낮 환경을 표현하거나 비와 눈 같은 날씨 변화도 함께 구현했다.  

란투게임즈 송기욱 개발총괄 대표는 “모바일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MMORPG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선보여, 테라 클래식이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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