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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클래식 “경쟁, 협동하는 MMORPG 재미에 집중”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07.25 11:21

카카오게임즈의 첫 모바일MMORPG, 테라 클래식이 8월 13일 출시된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IP(지식재산권)인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로 재구성된 원작의 콘텐츠와 새로운 시스템을 바탕으로 MMORPG의 장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여성 케스타닉을 비롯한 원작 콘텐츠를 추가하며 기존의 팬들과 신규 유저들에게 테라의 매력을 전달할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본부장과 지승헌 실장, 나승용 PM, 란투게임즈 송기욱 개발 총괄 대표에게 테라 클래식의 콘텐츠와 방향성, 업데이트 계획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신의 시야는 게임 스토리상 어떤 설정으로 등장하며, 원하면 상시 입장할 수 있는 기능인가?
송기욱: 메인 퀘스트에 신의 시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데일리 콘텐츠나 멀티 플레이에서도 신의 시야를 활용해야 통과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많은 유저들이 신의 시야를 즐기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Q: 용맹의 전장은 아이템 수집 과정 없이 본인의 장비와 스킬로만 플레이하야 하는지 궁금하다
송기욱: 전투력만 동일하고 아이템은 자신이 보유한 상태 그대로다. 전장의 룬을 수집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를 필드 상 다양하게 배치할 생각이기 때문에 단순 전투력보다 컨트롤 싸움이 보다 중요하다. 

Q: 여성 케스타닉 캐릭터는 언제쯤 볼 수 있는지
송기욱: 이미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에 포함되었고 QA도 완료한 상태다. 시기를 조율 중이며 빠른 시일내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Q: 테라M과 테라 클래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지승헌: 테라 클래식이 가장 강조하는 포인트는 경쟁과 협동이다. 이는 MMORPG의 핵심요소이며 타 게임이 표현하지 못했던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하고자 했다. 

Q: 게임 속 파티 플레이는 어떠한 방향성으로 구현되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송기욱: 개발 초기 단계에서 집중했던 부분은 전투의 디자인과 설계다. 타 게임보다 캐릭터는 적지만 문장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엘린을 힐러가 아닌 딜러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도록 했다.  

Q: IP를 활용한 작품이 많아지면서 피로도가 높다는 의견도 있다
이시우: 테라 클래식의 준비 단계에서 내부적으로 우려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IP는 소비가 아닌 다양한 작품으로 강화되는 개념이라 생각한다. 게임이 많아질수록 견고해지고 방대해지며 세계관 역시 넓어진다. 테라 클래식도 마찬가지로 IP가 소진되기보다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Q: 광전사와 정령사 등 원작의 직업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송기욱: 이미 2종이 개발을 마친 상태다. 원작의 직업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Q: 직업과 캐릭터를 고정했다는 점에서 테라 클래식은 원작이 추구했던 방향성과 다른 것이 지향점인지 궁금하다
송기욱: 많은 논의가 있었다. PC버전의 테라는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기 다소 어려운 게임이었다. 때문에 모바일 이식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세계관을 계승함과 동시에 파티 플레이와 PvP 등 MMORPG의 재미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게임성을 맞췄다. 

Q: 테라 클래식의 최소 사양은 어느 정도인가
나승용: 아직까지 최적화가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는 갤럭시7 이상, iOS는 아이폰6S 정도면 무리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최적화 작업은 계속해서 진행될 계획이다.  

Q: 과금 모델은 어떻게 구성할 계획인지
나승용: 테라 클래식의 기본적인 정책은 모든 게임 아이템들은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과금 아이템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도의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유료 아이템만으로 무과금 유저가 도달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갈 수 없도록 설정할 것이다. 

Q: 카카오게임즈가 많은 게임 중 테라 클래식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시우: MMORPG 명가가 되겠다는 거창한 이유는 아니다. 테라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른 모바일 MMORPG도 준비하고 있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충분히 마무리가 되었다고 판단했을 때 출시하는 것이 카카오게임즈의 기조다. 회사의 목표는 두 게임 모두 잘 서비스해서 유저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로 남는 것이 목표다. 

Q: 향후 종족과 클래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송기욱: 유저를 상대로 조사했을 때 종족과 클래스가 함께 묶였을 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때문에 캐릭터 수를 줄여 전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는데 향후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확장할 생각이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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