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공개 이후 전세계적으로 블리자드 팬덤의 균열이 나타나고 있지만,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블리자드 게임들의 인기는 여전한 분위기다.

8월 2일 개막한 ‘차이나조이 2019’(이하 차이나조이)에서 넷이즈는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블리자드의 IP(지식재산권)로 구성된 단일 부스를 오픈했다. 

부스 전면에는 블리자드 게임의 e스포츠가 상시 진행된다. 관객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1vs1 대전과 스타크래프트의 최신 DLC인 카봇 스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중국 팬들이 모여 블라자드 e스포츠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시연존은 오버워치 화물 수송맵인 블리자드 월드를 연상케 한다. 입장하는 순간 하스스톤을 시작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을 차례로 접할 수 있으며, 워크래프트3 또한 시연존에 준비되어 있었다.

차이나조이 첫날부터 시연존의 대기열은 2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블리자드의 게임을 체험하러 온 유저들로 북적였다. 

주말을 맞이해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 톰슨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프로덕션 디렉터 존 하이트는 차이나조이 현장을 방문해 유저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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