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네트워크가 차이나조이 2019에서 공개한 2종의 모바일게임을 한국,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B2C 부스를 오픈한 자이언트 네트워크는 14주년을 기록한 정도(征途)와 캐주얼게임 구구대작전(球球大作战) 등 주력 게임과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파스칼웨이저(帕斯卡契约), 십이신병기(十二神兵器)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해 E3와 차이나조이에서 처음 공개한 파스칼웨이저는 다크소울을 떠올리는 분위기와 액션성 기반의 모바일게임이다. 현장의 시연 버전에서 테런스와 바이올라, 두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십이신병기는 3D그래픽으로 구현된 액션RPG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무기 특성과 외형별로 다른 공격 모션과 스킬을 선보였으며 액션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움직임은 게임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었다.

자이언트 네트워크 장연연(张娟娟) 매니저는 “두 게임 모두 201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고 중국과 함께 한국, 일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해외 진출 가능성도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 자이언트 네트워크는 콘텐츠 파워와 신작 게임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차이나조이에 참가했다”라며 “정도의 중년층과 구구대작전의 청년층 유저들이 신작 게임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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