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가 9월 3일,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스타팅포인트는 27일,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3일, 오후 12시 20분 판교 넥슨사옥 앞에서 고용안정 보장 촉구 집회를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게임사 노동조합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집회로,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카카오 노동조합 크루 유니언이 동참할 예정이다.
  
스타팅포인트는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중단되는 상황에 대해 사실상 구조조정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노동자들이 또다시 고용불안 속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팅포인트는 이번 집회에서 단체협약을 통한 노사합의, 포괄임금제 폐지 등 노조의 1년  성과 발표, 사내 조직 개편으로 불거진 고용 불안정 문제 해결, 노동가요 배우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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