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오는 10월 1일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넷마블은 27일, 사내 공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 2월 불필요한 야근 및 주말 근무 금지 공표 이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동안의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공표 이후, 넷마블은 포괄임금제 폐지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사내노사협의회인 열린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한편, 넷마블과 함께 국내 대형 게임사를 대표하는 넥슨은 이달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했으며, 엔씨소프트는 10월 중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