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이 ‘대사막’ 콘텐츠 업데이트에 앞서 정비 시간을 갖는다.
  
펄어비스는 4일, 검은사막 모바일 포럼에 조용민 총괄 프로듀서가 작성한 개발자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새로운 콘텐츠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면서, 늘어나는 많은 버그와 문제들을 다 해결하지 못했다. ‘빠른 상황 대처’라는 펄어비스의 장점을 발휘하기 점점 어려워졌고, 결과적으로 완성도가 부족한 콘텐츠를 선보이거나 연장 점검이 발생하는 등 서비스적으로 미숙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라며 사과 인사를 전했다.
  
펄어비스는 대사막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준비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발생한 문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각종 콘텐츠를 의도에 맞게 재정비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서비스 기간만큼, 수많은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서 각 콘텐츠의 목적과 의도가 복잡하게 얽혀 플레이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생겨났다.
  
이에 펄어비스는 무엇을 위해 해당 콘텐츠를 업데이트했고, 개발팀이 의도한 바를 잘 나타내고 있는지 또한 유저들이 명확하게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확인된 현상으로 안내된 문제와 함께 그 밖의 오류를 점검해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조 PD는 “공지사항으로 알려진 문제점들 외에도, 여러 오류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문제점들을 꼼꼼히 수정하고,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각종 문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동안 유저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저들의 즐거움을 최대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대사막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플레이해주시는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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