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미국의 스포츠 방송 채널 ESPN이 선정한 팀 파워랭킹이 공개됐다. 

제일 먼저 랭킹 최정상을 차지한 팀은 G2 e스포츠다. ESPN은 유럽 최강의 팀으로 G2 e스포츠를 평가한데 이어, 메타를 떠나 이번 롤드컵에 가장 어울리는 팀으로 꼽았다. 또한 ‘원더’ 마르틴 한센과 ‘캡스 ’라스무스 윈터의 상단 라인과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등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G2 e스포츠에 이어 2위에 오른 팀은 SK텔레콤 T1이다. ESPN은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결국 SK텔레콤 T1이 롤드컵으로 복귀했음을 알렸다. ‘테디’ 박진성과 ‘에포트’ 이상호의 바텀 라인과 ‘칸’ 김동하의 탑 라인을 중심으로 ‘클리드’ 김태민을 팀의 핵심으로 언급했다. 

이 밖에도 LCK 팀 중 그리핀과 담원 게이밍은 각각 6위와 8위를 기록했다. ESPN은 그리핀의 아쉬웠던 결승전 전적을 언급하며 롤드컵이 세계무대를 향한 증명의 기회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ESPN이 선정한 롤드컵 파워랭킹

1위 G2 e스포츠(A조)
2위 SK텔레콤 T1(C조)
3위 펀플러스 피닉스(B조)
4위 RNG(C조)
5위 프나틱(C조)
6위 그리핀(A조)
7위 팀 리퀴드(D조)
8위 담원 게이밍(플레이 인 스테이지 D조)
9위 IG(D조)
10위 C9(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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