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돋보인 한 주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50여 개국이 대상이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은 원빌드로 영어 포함 9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빌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탈리온을 정식출시했다. 지난 1년간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중남미, 대한민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RvR 콘텐츠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선데이토즈는 디즈니팝의 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디즈니팝의 해외서비스 명칭은 디즈니팝 타운으로, 아시아권에서 필수 메신저로 자리매김한 라인을 유통망으로 디즈니 IP(지식재산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넥슨, 넥슨지티 매각설 사실무근
넥슨코리아가 자회사 넥슨지티의 매각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지난 25일, 넥슨코리아와 넥슨지티는 ‘지분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며 매각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25일 오전, 금융투자 시장(IB)에서 사모펀드(PEF)가 넥슨코리아의 넥슨지티 보유지분 63%를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 유력 인수 후보로 베인캐피탈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이 거론됐다.

프랑스 법원, ‘스팀 게임의 중고거래 가능해야 한다’ 판결
파리 지방 법원은 지난 17일, 스팀 게임의 중고거래가 가능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난 2015년 프랑스 소비자 단체 UFC-Que Choisir가 ‘게임 중고 거래 금지 등 스팀 조항 일부가 소비자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한 소송의 판결이다.
  
파리 지방 법원은 디지털 상품의 재판매 금지는 연합 내에서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EU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스팀 내에서 판매하는 게임도 디지털 상품의 일종으로 해석했다.
  
밸브는 소비자에게 실제 게임이 아닌 스팀으로 제공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권을 판매한 것이라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밸브는 파리 지방 법원의 판결에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프엠엠오-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IP 활용 게임 라이선스 계약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프엠엠오가 엑스엘게임즈와 아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라이프엠엠오는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 판권을 확보하고,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신규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워크(가칭)의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 워크는 2020년 정식출시를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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