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유나이트 코펜하겐서 유니티 엔진 신규 기능 대거 발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나이트 코펜하겐 2019’를 통해 유니티 엔진에 새롭게 추가될 신규 기능들을 발표했다.

유니티의 최신 엔진인 Unity 2019.3을 통해서는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이 정식으로 선보인다. HDRP는 실제와 가까운 고품질 비주얼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고사양 그래픽 렌더링 기능이다.

또한 대역폭 소모를 줄이면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해 성능에 제약을 받는 플랫폼에서도 렌더링의 품질과 속도를 최적화 하는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도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으로 이름을 바꿔 최적화된 성능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티의 고성능 멀티 스레드 기능을 활용해 개발자가 하이엔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 또한 더욱 개선돼 선보인다. 올해 안에 관련 샘플 프로젝트를 제공해 모든 크리에이터가 물리, 애니메이션, 넷코드와 같은 DOTS 기반 구성 요소가 Unity 2019.3에서 상호 연동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VR/AR/M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도 소개됐다. 유니티 엔진은 ‘프로젝트 마스’ 툴셋을 사용해 현실 세계와 지능적으로 상호 작용하고 최대한 많은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는 증강 현실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에브리씽-메트로 2033 리덕스 무료 배포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브리씽과 메트로 2033 리덕스를 오는 10월 3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10월 10일까지 메트로 프랜차이즈를 최대 75% 할인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는 75% 할인된 가격에, 메트로: 엑소더스의 스탠더드 에디션은 33%, 골드 에디션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메트로 2033 리덕스의 경우 10월 3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10일까지는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라이엇게임즈, 롤드컵 기념 챔피언십 라이즈 스킨 공개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가 10월 2일부터 유럽에서 진행되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맞아 오늘부터 11월 20일 오전 4시까지 기념 스킨을 판매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019 롤드컵을 기념하는 ‘챔피언십 라이즈’ 스킨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롤드컵을 상징하는 챔피언십 스킨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스킨 판매금의 25%를 롤드컵 총상금(기본상금 222.5만 달러)에 적립해 모든 출전팀에게 배분하고 있다. 이 금액 중 절반(12.5%)은 24개의 출전팀들에게 균일하게 배분되며, 나머지 절반(12.5%)은 최종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018 롤드컵에서는 챔피언십 스킨 판매금액이 합산된 총 상금 규모가 약 645만 달러로 책정되기도 했다.

또한 좋아하는 롤드컵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한 ‘팀 응원 세트’도 판매된다. 여기에는 롤드컵 참가팀의 아이콘, 감정표현, 팀 채팅 응원, 팀 채팅 태그가 포함돼 있으며, 팀 응원 세트 수익의 50%는 해당 참가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이언틱, UNWTO와 여행의 변화 및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나이언틱은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의 제휴 회원으로서 디지털 세계를 여행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광부문의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나이언틱은 이번 제휴를 기념하고 UNWTO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Pokémon GO”에서 착용할 수 있는 인게임형 UNWTO 셔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 시작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을 27일부터 시작한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 150여 개국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은 원 빌드로 영어를 포함해 총 9개 언어를 게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정식 서비스 시작 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 4 발표

블리자드는 블리자드에서 직접 주최하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4번째 시즌을 발표했다. KSL 시즌4는 오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KSL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걸쳐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KSL의 네번째 시즌은 온오프라인 예선을 거친 후 31일 시작되는 16강 경기부터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KSL 시즌4 참가 접수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KS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전은 10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6강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오프라인 예선전은 10월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제 3회 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솔저 토너먼트 생중계 진행

블리자드는 10월 4~5일 양일간 펼쳐지는 ‘제 3회 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솔저 토너먼트(이하 오버워치 솔저 토너먼트)’를 주최하고, 오버워치 e스포츠 트위치, 오버워치 유튜브 및 네이버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솔저 토너먼트는 오버워치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군 대상 e스포츠 대회이자, 전국 50만 육군 장병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다. 

올해 대회도 육군 주관의 공식행사인 '2019년 지상군 페스티벌' 기간 중 펼쳐진다. 10월 4일 본선을 거쳐 다음 날인 5일 결승전 일정을 소화한다.

엔씨소프트,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결선 얼리버드 티켓 오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결선 ‘얼리버드 티켓’을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9개 지역이 참가하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의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결선 경기가 10월 26일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 축구장)에서 열린다. 

엔씨(NC)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결선 경기의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월드 챔피언십 결선 경기의 1차 티켓 오픈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1,000장 한정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8,000원이다.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엔씨(NC)는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을 위해 선물을 마련했다. ‘얼리버드 티켓’ 소지자는 현장에서 한정판 의상세트 2종(선인, 청초), 응원주화 등 게임 아이템이 담긴 쿠폰을 비롯해 블소 토너먼트 LED 응원봉을 받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10월 16일 유럽-터키-러시아 지역 정식 론칭

그라비티가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유럽 지역 런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10월 10일 비공개테스트를 오픈하고, 정식 출시는 10월 1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 행사장 ‘Korea Pavilion’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글로벌 게임 업체 및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유럽 지역 론칭을 공표한 바 있다.

이번 유럽, 터키,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터키어 등의 언어로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전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