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조엘과 엘리를 다시 만난다.

너티독은 25일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를 통해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의 출시일을 2월 21일로 발표했다. 2016년 12월 개발 소식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3년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2013년 출시한 라스트오브어스는 당대 최고의 그래픽과 영화적 연출, 시나리오와 인물 묘사 등으로 극찬을 받았다. PS3 플랫폼 황혼기를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흥행과 평가에서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며 그해 최고의 게임으로 꼽힌 바 있다.

파트2는 전작에서 5년 가량 지난 시기를 다루며, 주인공이었던 조엘과 엘리의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보다 향상된 전투 자유도와 액션이 트레일러에서 공개됐고, 엘리를 중심으로 플레이 조작이 이뤄질 예정이다.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는 PS4 독점 출시되며, 한국어화 여부와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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