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최대 이벤트,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를 통해 총 12개 팀 중 상위 4팀을 가릴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 LCK 진출팀 중 담원 게이밍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포함됐다. 담원 게이밍은 3일, 터키 로얄 유스와의 경기로 롤드컵 일정을 시작한다. 

팀 창단 이후 최초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담원 게이밍은 올해부터 개편된 7인 로스터 체제에 맞춰 선수진을 구성했다. ‘너구리’ 장하권, ‘펀치’ 손민혁,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뉴클리어’ 신정현, ‘호잇’ 류호성, ‘베릴’ 조건희가 롤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담원 게이밍과 플라멩고 e스포츠와 함께 LEC의 스플라이스, LCS의 클러치 게이밍, LMS의 홍콩 애티튜드, 로우키 e스포츠, 독립 국가 연합의 유니콘스 오브 러브, 라틴아메라카의 이서러스 게이밍, 일본의 디토네이션 포커스미, 오세아니아의 맘모스, 브라질의 플라멩고 e스포츠, 동남아시아의 메가가 출전한다. 

롤드컵 전 경기는 LCK를 담당했던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이 돌아가며 중계한다. 분석 데스크는 다전제로 진행되는 8강부터 도입되며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는 박지선 통역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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