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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우승팀은?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10.04 15:00

오버워치 컨텐더스 리그의 최대 이벤트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이하 건틀렛)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은 어떨까?

블리자드는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 젠지 e스포츠 3팀과 해설진을 한자리에 초청해 대회의 소감과 전망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국내팀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애틀랜타 아카데미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간담회에는 건틀렛으로 컨텐더스에 합류한 정소림, 심지수 캐스터와 황규형, 정인호, 장지수 그리고 오버워치로 복귀한 김정민 해설이 자리했다.

중계진으로 참여한 전문가들의 소감과 각오 그리고 건틀렛의 대회 구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Q: 건틀렛 중계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하다
정소림: 그동안 오버워치 리그를 중계하며 컨텐더스에도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건틀렛으로 합류하게 됐다. 정말 기쁘다. 합류한 김에 계속해서 컨텐더스와 인연을 쌓고 싶다.
김정민: 오랜만에 오버워치 해설로 합류했다. 건틀렛은 촉망받는 유망주들의 집합이라 생각한다. 리그로 가는 지름길인 만큼 최대한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다. 선수들의 활약을 중계하고 관객과 대면할 기회를 잡아 기대가 크다.
정인호: 이번엔 3MC 체제라서 관객들은 해설진의 다양한 조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와 별개로 보는 재미도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를 중계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Q: 건틀렛 캐스터로 컨텐더스에 합류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정소림: 캐스터의 역할은 중계진과 팬 사이의 가교라 생각한다. 이번 합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쁜 소식이다. 오버워치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이 많지만 상시 진행되는 경기는 많지 않다. 리그를 중계하며 해외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보고 싶었는데 이번 건틀렛에서 목마름이 해결되는 것 같다. 리그만 참여해서 현장의 팬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는데 함께 호흡하며 중계하겠다.
심지수: 큰 대회에 참여해서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들의 방송을 보고 자랐던 사람이라 재미있는 방송 만들겠다. 국제전인 만큼 팬들도 많이 오셨으면 한다.

Q: 단장으로서 컨텐더스 코리아 선수로 국가대표를 구성한다면?
황규형: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다. 현 메타라면 엘리먼트 미스틱의 스파클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러너웨이도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은데 QOQ와 강남진을 꼽겠다. 앞라인이 전부 수준급인 젠지 e스포츠는 오베론과 우햘을 데려가겠다.

Q: 새로운 중계진 조합을 기대해도 될까?
정인호: 다양한 중계 조합이 건틀렛에서 시도될 것이다. 하루 경기가 워낙 많다 보니 로테이션으로 중계하는 만큼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다. 김정민 해설도 오랜만에 복귀했고 심지수 캐스터가 긴장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된다. 개인적으로도 스타일을 바꿔볼까 생각 중이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정소림: 조합은 이미 짜여 있다. 해설진들은 이미 알고 있는데 아직 오픈해도 괜찮은지 언질이 없어서 공개하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조합이 나온다. 여기에 심지수 캐스터도 함께하니까 다양한 조합의 캐미도 기대해주시면 될 것 같다.

Q: 결승에 올라갈 2팀을 꼽자면?
장지수: 국내팀은 무조건 1팀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남은 한자리는 유럽이나 북미팀이 아닐까 싶다. 가능성만 보면 한국 대 한국이 가장 높다.
정인호: 장지수 해설의 의견에 동의한다. 최근 엘리먼트 미스틱의 기세가 굉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러너웨이와 젠지 e스포츠의 오프라인 경기 실적도 좋기에 한국 대 한국 구도가 나올 것 같다.

Q: 리그와 컨텐더스의 수준차는 어느 정도라 생각하는지
황규형: 두 대회의 동시 중계자로서 컨텐더스 최상위권 선수는 당장 리그에 가도 중상위권 이상은 간다고 생각한다. 물론 리그 최상위권 실력은 별개의 이야기지만 워낙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고 팀이기에 지켜볼 만하다.

Q: 중계진이 바라본 핵심 키플레이어는 누구인가
김정민: 엘리먼트 미스틱의 스파클을 뽑겠다. 둠피스트가 주목받는 현 메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러너웨이는 힐러진인 강남진과 이재곤이 있다. 젠지 e스포츠는 경험이 풍부한 우햘 선수를 꼽고 싶다. 해외 팀에서는 태국 국가대표 출신이자 겐지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탈론의 파티판을 기대한다. 국내 선수들과 붙었을 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개인적인 관심이 있다.
황규형: 컨텐더스와 리그 메타는 완전히 다르다. 막상 붙어봐야 아는 경기가 많은데 애틀란타 아카데미의 활약에 대해서는 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게이터 선수의 실력은 리그에서도 유명하다. 최근 시그마의 주목도가 높은 만큼 게이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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