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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담원 게이밍, 로우키 e스포츠 잡고 그룹 스테이지 진출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10.08 15:17

담원 게이밍이 16강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하고 SK텔레콤 T1과 그리핀 대열에 합류했다. 

담원 게이밍은 7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베트남의 로우키 e스포츠를 3대 1로 꺾고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1세트를 허용하면서 세트 4연승 기록은 깨졌으나 이후 내리 3연승을 기록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패배는 로우키 e스포츠의 전략에서 비롯됐다. 로우키 e스포츠는 ‘너구리’ 장하권의 도벽 룬 블라디미르와 ‘가렌-유미’ 조합을 상대로 과감한 라인 스왑 전략을 꺼내들었다. 상대의 전략에 휘둘린 담원 게이밍은 포탑 골드와 함께 초반 주도권까지 잃게 됐다. 

트리스타나의 빠른 성장이 위협적이었으나 담원 게이밍은 한타와 운영을 통해 골드 차이를 극복하기 시작했다. 초반 견제에도 불구하고 잘 성장한 블라디미르와 아칼리의 위력은 중후반부에서 빛을 발했다. 

장기화된 싸움은 내셔 남작에서 갈렸다. 블라디미르의 활약으로 에이스를 기록한 담원 게이밍은 내셔 남작을 시도했으나 로우키 e스포츠에게 빼앗겼고 장로 드래곤까지 허용했다. 이에 담원 게이밍은 역으로 미드 억제기 공략에 나섰으나 바텀 듀오를 남기고 전멸, 역으로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롤드컵 진출 이후 첫 패배를 당했으나 담원 게이밍은 위축되지 않았다. 탑 파이크와 AS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상대로 레넥톤과 키아나를 꺼내들었으며, 바텀 듀오 역시 시그니쳐픽인 ‘카이사-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초반 탑 다이브 구도에서 벌어진 사고에도 불구하고 ‘캐니언’ 김건부의 활약으로 초반 정글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담원 게이밍은 1차 타워와 함께 드래곤, 내셔 남자까지 독식했고 버프를 활용해 손쉽게 넥서스 공략까지 성공했다. 

3세트도 압도적인 기량 차이가 돋보였다. 담원 게이밍은 ‘야스오-그라가스’를 바텀 라인으로 돌리는 승부수로 밴픽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도벽 룬 제이스는 나르를 상대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져갔으며, 잘 성장한 ‘쇼메이커’ 허수의 레넥톤도 한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록 내셔 남작에서 벌어진 한타 승리는 나르의 슈퍼 플레이로 로우키 e스포츠가 가져갔으나 이후 스카너를 빠르게 제압하고 다음 내셔 남작을 획득, 넥서스를 가져가갔다. 

4세트는 ‘뉴클리어’ 신정현의 활약이 승리의 공신이었다. 로우키 e스포츠는 아트록스와 니달리로 변수를 노렸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바텀 다이브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뉴클리어의 침착한 대응으로 도리어 2킬을 내줘, 주도권을 잃어버렸다. 

기울어진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한 담원 게이밍은 협곡의 전령을 획득했고 골드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10,000 골드 이상 차이를 벌린 담원 게이밍은 20분이 되자마자 내셔 남작을 획득했고 이후 압도적인 아이템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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