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24 목 12:03
상단여백
HOME 인사이트
'개막 임박' SWC 2019, 새로운 주인공 탄생할까?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10.11 14:42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의 파이널 무대 SWC 2019 월드결선 개막이 임박했다.

SWC 2019 월드결선은 지난 7월부터 3개의 지역컵을 거쳐 선발된 총 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신흥 강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가장 이변이 많이 일어난 지역은, 프랑스의 로지스(ROSITH)와 영국의 바우스(BAUS)가 돌풍을 일으킨 유럽컵이다.

SWC 2019 유럽컵에서 우승한 로지스는 압도적인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8강과 4강, 결승 모두 접전 끝에 승리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특히, 결승에서 바우스를 상대로 2대0으로 경기를 내줄 위기에서, 완벽한 몬스터 운용으로 역스윕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바우스의 경기력도 뛰어났다. 8강에서 SWC 2018 유럽컵 준우승자인 프랑스의 쉔(CHENE)을 가볍게 격파했으며, 4강에서 한·스웨덴 e스포츠 A매치에 참가한 오바보(OBABO)를 상대로 무패 승리를 거뒀다.

SWC 2019 아메리카컵 또한 이변이 발생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SWC에 참가한 톰신(THOMPSIN)이 4강에서 SWC 2018 아메리카컵 우승자인 드림즈조세프(DRMZJOSEPH)를 탈락시켰다.

기세를 탄 톰신은 결승전에서 트리(TREE)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타이틀과 함께 SWC 2019 월드결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트리는 톰신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신흥 강호들의 돌풍 틈바구니에서 SWC 2017 월드결선 준우승자의 저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월드결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유럽·미주 권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은 3명의 진출자가 선발됐다. 역대 SWC 월드결선 우승자를 모두 배출한 지역답게,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우승은 공격적인 전술을 앞세운 호주 지역의 딜리전트(DILIGENT)가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월드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딜리전트는 이번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SWC 2018 월드결선 준우승을 차지한 홍콩·대만 지역의 라마(LAMA)는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월드결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아메리카컵에서 올라온 트리와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태국의 주다스(JUDAS)는 4강에서 라마에게 패배하며 3·4위전으로 떨어졌지만, 3·4위전 한국의 페르(PERR)를 꺾고 3위를 차지하면서 극적으로 월드결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월드결선의 나머지 한자리는 SWC 2019 중국지역 예선을 통과한 레스트(L'EST)가 차지했다.

한국은 럭키갓(LUCKYGOD)과 페르가 월드결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럭키갓은 8강에서 라마에게 패배했으며, 페르는 딜리전트에게 준결승에서 패배한데 이어 3·4위전까지 내어주면서 월드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월드결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 지은 SWC 2019는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SWC는 지난 대회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확대됐다. 올해부터 온·오프라인 예선전과 지역컵 오프라인 본선 사이에 그룹 스테이지가 추가되어 규모를 확장했으며, 상금 규모 또한 지난해의 약 2배 수준인 21만 달러(한화 약 2억 5천만 원)로 늘어났다.

컴투스는 올해 역시, SWC를 유저 친화적인 형태로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두 번의 SWC에서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인기 캐릭터 코스프레를 비롯해 소환 마법진, 거인의 던전, 용의 던전, 월드 보스 등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과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고 소원의 신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경기 관람 이외의 재미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컴투스는 구글플레이와 월드결선의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공식 메인 테마곡 ‘Let the War Begi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SWC 2019의 주목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서머너즈워 유저들을 위해 공식 음원 뮤직비디오의 조회수 백만 건을 달성하면, 3성 이상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신비의 소환서를 전체 지급하는 등의 게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