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준비 중인 ‘미르 트릴로지’의 출시 윤곽이 드러났다.

위메이드는 6일 컨퍼런스콜에서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발표하기 어렵지만, 진척도를 봤을 때 미르4, 미르W, 미르M 순서로 순차적인 출시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말 정도면 대부분의 게임 개발이 완료된다. 내년 QA와 테스트, 출시를 준비하는 시기로 보낼 것 같다. 다음 실적발표 때는 각 게임의 런칭 계획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르 트릴로지는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보인 이후, 중국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라이센스 사업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으며, 4분기 중국에 미르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4~5종의 출시가 예고되어 있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와 미르 IP 저작권침해 싱가포르 국제중재 소송이 모든 절차가 완료됐으며, 37게임즈 전기패업 상소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