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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의 첫인상, 고퀄리티 그래픽에서 나오는 '화려함'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11.07 15:28

많은 기대를 받아온 넥슨의 V4가 7일 정식출시 됐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불렸던 만큼, 오픈 시각인 0시부터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넥슨의 발빠른 대응으로 V4가 고사양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서버는 상당히 쾌적한 상태다.

V4에 접속하면 고퀄리티 그래픽에서 나오는 화려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발사 넷게임즈는 히트(HIT)와 오버히트로 인상적인 연출과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을 선보인 바 있는데, 그동안의 노하우가 V4에 고스란히 녹아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시작한 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커스터마이징 화면부터 드러난다. 캐릭터의 외형이나 헤어스타일부터 광대, 턱, 눈썹, 눈, 코, 입 등 세부적인 형태까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직업 별로 성별이 고정되어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캐릭터를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그래픽 퀄리티는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 마주하는 필드부터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주변 환경 묘사는 물론, 멀리 있는 배경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해 PC MMORPG 수준의 퀄리티다.

넷게임즈의 강점인 연출은 액션캠과 데빌체이서 모드로 풀어냈다. V4는 프리캠, 쿼터뷰, 노멀캠, 액션캠으로 총 4가지 뷰를 지원하는데, 그중 액션캠은 자동사냥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보는 재미를 확실하게 충족시켜준다.

액션캠을 활용하면 마치 콘솔 액션게임을 연상시키는 카메라 워크를 보여준다. 특히, 스킬 활용에 따라 카메라 시점이 변해 다양한 구도의 전투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마다 액션캠의 구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V4의 초반 성장 구간은 NPC와 대화 및 몬스터 OO마리 사냥, 지역 및 의뢰 퀘스트 등으로 단조롭게 구성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성장 구간을 비교적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모바일 MMORPG에서 자동사냥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액션캠은 V4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이자 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빌체이서 모드 역시, 보는 재미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모든 클래스는 공격을 통해 획득한 게이지를 활용해 데빌체이서로 변신할 수 있다. 데빌체이서로 변신하면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제한되지만,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가능해 보다 타격감 있는 전투 경험이 가능하다.

데빌체이서 모드를 활용하면 네임드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를 잡을 때 비교적 수월하게 상대가 가능한 만큼, 전략적인 활용도 중요하다.

이처럼 V4는 고퀄리티 그래픽에서 나오는 화려함을 바탕으로 출시와 함께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으며, 앱스토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시작부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직 오픈 첫날이고 유저들이 즐기지 못한 콘텐츠가 더 많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서비스 초반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V4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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