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게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게임으로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선정됐다.
  
앱애니는 11일, 한국을 포함한 주요 10개국 Z세대의 2019년 상반기 모바일 이용 행태 분석보고서 ‘Z세대를 사로잡는 방법(How to win GEN Z)’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롤스타즈는 올해 상반기 주요 10개국 중 4개국 Z세대가 가장 즐겨하는 게임 1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 Z세대가 브롤스타즈를 플레이할 확률은 우리나라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보다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1997년에서 2012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며,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앱애니는 Z세대가 곧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들은 평균 10세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보유하며, 현재 98%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모바일이 일상인 세대다.
  
앱애니는 “Z세대는 이전 세대와 선호하는 앱의 차이가 있다. 기업들은 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들은 도태되고 경쟁사에 의해 잠식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분야에 관계없이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앱은 트위치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