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김상철 코치와 ‘크레이지’ 김재희, ‘마타’ 조세형에 이어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그리고 김정균 감독과 작별했다. 

SK텔레콤 T1은 19일 공식 SNS로 선수진과 김정균 감독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김상철 코치와 크레이지, 마타는 T1과의 계약을 종료했으며, 칸, 클리드, 김정균 감독은 계약 만료로 FA를 선택했다. SK텔레콤 T1은 감독과 선수들의 재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마타, 칸, 클리드, 김상철 코치는 2019 시즌 SK텔레콤 T1에 합류하고 LCK 스프링, 서머 시즌 우승과 MSI, 월드 챔피언십 4강을 달성했다. 크레이지 또한 2019 시즌 합류했으나 LCK 및 국제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2012년 SK텔레콤 T1에서 코칭스태프 커리어를 시작한 김정균 감독은 SK텔레콤 T1의 최다 월드 챔피언십, MSI, LCK 우승 기록을 견인했다. 2019 시즌 마타와 팀에 합류한 김상철 코치는 김정균 감독, 이재민 코치와 함께 코칭스태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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