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클로저스가 유저들을 위한 축제를 개최했다.

넥슨은 23일, 판교 본사 사옥에서 클로저스 어셈블을 개최하고 약 400여 명의 유저들을 초청했다. 

현장에는 클로저스 서비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을 비롯해 그레모리의 이상한 기계, 장미숙의 데이터베이스, 누구나 이기는 크레인 게임, 알 수 없는 버그 덩어리 등 실제 게임 스토리와 연계한 아케이드존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가만 해도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캐릭터 쿠션을 비롯한 각종 클로저스 관련 굿즈와 게임 아이템, 넥슨 캐시 등을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파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윤은서 성우와 함께 클로저스 관련 문제를 맞히는 퀴즈 대회가 진행됐으며, 유저들은 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손쉽게 풀어내면서 클로저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 및 서비스 과정을 담은 영상이 깜짝 공개되면서 현장을 찾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신규 캐릭터 철수와 미래, 4번째 팀 시궁쥐 추가, 캐릭터 모델링 개편, 최상위 클래스 코스튬인 유니크 코스튬, 편의성 개편(캐릭터 퀵 체인지 및 나만의 대기실 등), 펫 시스템과 장비 세트 효과 개편, 서버 클라이언트 최적화 등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는 신규 캐릭터 미래다. 미래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12월 5일 캐릭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다. 라이브서버 추가 예정일은 12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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