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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 V4 라츠 서버 랭커들이 전부 모였다
최호경 기자 | 승인 2019.12.05 12:44

V4의 최고 난이도 몬스터 토벌을 위해 모든 서버의 랭커들이 모였다.

서버가 연결되는 루나트라 시간에 자주 맞부딪히는 경우도 있지만 4일 저녁은 최고 난이도의 보스 ‘파멸의 아르투만’ 공략을 위해 일시적으로 서버에 평화시간이 만들어졌다.

참여에 제한이 없기에 라츠1~5서버 랭커들을 비롯해 많은 유저들이 파멸 분화구지역에 몰렸다. 서버 포화상태가 될 정도로 서버 단위의 첫 이벤트에 전서버의 유저들이 참여했다. 

파멸의 아트루만은 일반 아트루만에 비해 강력한 모습을 자랑한다. 67레벨 기준으로 피격시 3000 데미지 가까이 들어올 수 있어 연속으로 공격받으면 사망할 수 있다. 최근 패치로 사망하면 보스 기여도가 초기화되는 만큼, 60레벨 이상의 유저도 최소 보상 기여도인 0.1%를 만들기 위해 집중해서 노력해야할 정도다.  

때문에 이런 지역에서 자칫 클릭미스나 적대 길드와 맞붙을 경우 큰 분쟁으로 번지는 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날도 사건사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현재 라츠5 서버는 2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큰 분쟁이 진행되고 있었기에 몇몇 건의 PvP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서버나 길드 단위의 분쟁은 발생하지 않았다. 며칠 전까지 인터서버 보스를 두고 경쟁했던 길드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아트루만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버의 상위권 유저들이 모두 모여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아트루만 공략이 가능했다. 이벤트 시작 전에 과연 잡을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서버당 10분 정도가 소모되어 최종적으로 5개 모든 서버의 아트루만 공략이 성공했다.

이벤트는 랭커들이 모여 경쟁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나 결국 서버별 랭커에게 보스 아이템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평화롭게 마무리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으로 비슷한 이벤트가 다시 열릴지 알 수 없지만 특정 시간에 서버경계를 허무는 V4의 인터서버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이는 앞으로 추가될 영지 쟁탈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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