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소속 프로팀 뉴욕 엑셀시어가 ‘후아유’ 이승준을 영입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5일 SNS로 후아유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후아유는 ‘새별비’ 박종렬과 ‘파인’ 김도현, ‘넨네’ 정연관, ‘리베로’ 김해성과 함께 딜러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후아유는 2017년 루나틱하이에 입단해, ‘학살’ 김효종과 함께 국내 최고의 겐지 플레이어로 이름을 알렸다. 입단한지 첫해만에 APEX 시즌2 우승 트로피와 결승전 MVP를 차지한 후아유는 APEX 시즌3와 OGN 슈퍼매치를 우승하며 기량을 증명했다. 

이후 퓨전 유니버시티에 입단한 후아유는 팀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우승을 견인했고 뉴욕 엑셀시어로 이적하면서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했다. 

한편 뉴욕 엑셀시어는 전 서울 다이너스티 코치 ‘와이낫’ 이주협의 영입도 발표하면서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을 보강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