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의 2차 비공개테스트 테스터를 12월 19일(오늘) 오후 2시부터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섀도우 아레나는 지난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지난 11월 21일 1차 CBT를 통해 시원한 액션성과 긴장감 있는 대전·전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차 비공개테스트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진행된다. 러시아는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쟁’ 콘텐츠를 가장 활발히 즐겼던 국가 중 한 곳이자 1차 비공개테스트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1차 비공개테스트가 유저 간 대전·전투에 집중했다면, 2차 비공개테스트는 유저 의견을 수렴해 대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캐릭터 ▲랭킹 시스템 ▲연습 모드 ▲캐릭터 숙련도 ▲봉인된 상자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캐릭터는 기존 6종(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하루, 헤라웬)에 전사 ‘고옌’과 궁수 ‘오로엔’ 2종을 추가했다. 

2차 비공개테스트는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섀도우 아레나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 선정은 12월 30일 발표된다.

펄어비스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2차 CBT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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