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했다.

지난 17일과 18일을 기준으로 프랑스 양대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핀란드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 캐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탑5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한국을 포함한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서머너즈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총 20개 국가에서 매출 TOP10에 재진입했으며, 13개국 RPG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텐센트, 클라우드게임 사업 전개한다
중국의 텐센트가 클라우드게임 사업에 뛰어들었다.

텐센트는 지난 6일, 텐센트 스타트를 런칭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텐센트 스타트는 PC게임 플랫폼 WeGame과 통합 제공되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로, 20Mbps 이상 속도를 지원하는 인터넷 회선만 있다면 별도의 설치 없이 클라이언트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텐센트 스타트는 블레이드앤소울과 포트나이트, 패스오브엑자일, NBA2K 온라인2 등을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판매량 6,500만 장 돌파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판매량 6,5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PC와 콘솔 플랫폼을 합친 수치다.

2017년 3월 스팀에서 얼리엑세스로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6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엑스박스 원과 PS4 버전을 출시하며 플랫폼을 확장했다.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끌어올린 배틀그라운드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이 되기 전에 6,5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주요 국가 인기 1위 기록

11일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북미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1위에 올랐으며, 양대마켓 RPG 부문 인기 1위도 기록했다. 태국에서는 애플 무료 인기게임 1위, 싱가로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양대마켓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1위, 프랑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2위, 독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3위로 유럽 지역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북미 유럽은 아직 모바일 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시장이다. 그럼에도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서비스 안정화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장기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초기 많은 유저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