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의 본거지, 롤파크가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롤파크에서 ‘LoL INVADE ART’ 전시를 시작했다. LoL INVADE ART는 라이엇게임즈와 10인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 협력한 무료 전시회로, 리그오브레전드 IP(지식재산권)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들을 다뤘다. 

10주년 행사 이후 오랜만에 롤파크에서 선보인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는 인베(INVADE)다.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전시물과 입체 전시물, 애니메이션, 대형 벽화 등으로 그림 위주의 일반 전시회와 차별화했다. 

전시장 한편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챔피언들의 스킨 컬러를 직접 디자인하는 ‘나만의 크로마 스킨’ 프로그램과 ‘스탬프/픽셀아트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크리에이티브팀은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을 맞아, 게임도 문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젊은 세대가 주목하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10인과 함께 게임의 즐거움을 현실로 옮기고자 했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게임인사이트가 현대미술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의 조합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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