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스히어로즈가 마일리지 시스템과 성장 지원 콘텐츠를 도입을 발표했다. 

라인게임즈는 30일 공식카페를 통해 캐릭터 육성에 대한 동기부여, 확률형 컨텐츠(영입/합성/운명장비), 확률형 컨텐츠들의 개선방안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영웅의 획득 창구인 영입과 창조의 문에 마일리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고급 영입은 7,000제스당 운명 영웅 확정권1 1장을 지급하고 창조의 문은 영웅 재영입1 15회당, 영웅재영입2 5회당 전설 영웅 확정권, 운명 영웅 확정권2를 한 장씩 지급한다. 

영웅 수집 창구도 늘어난다. 창조의끈은 이벤트 기간 동안 창조의문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을 영입할 수 있는 로테이션 영입 시스템이다. 영입은 진행 중인 페이트코어가 착용된 상태로 진행되며, 창조의끈 또한 마일리지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유저 보상안으로 서비스 시작일부터 업데이트 전까지 영입으로 사용한 제스에 따라 운명 영웅 확정권1과 마일리지를 돌려받는다. 이와 함께 창조의문 합성 횟수에 따라 전설 영웅 확정권, 운명 영웅 확정권2, 마일리지도 얻게된다. 

제스의 낮은 수급 난도와 10+1 고급 영입의 가격이 700제스인 점을 감안한다면, 대다수의 유저들이 스토리 챕터를 공략할 운명 영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육성에 필요한 재화와 장비도 지원한다. 모든 영웅은 최초에 한해 45, 60, 75, 90레벨마다 보상을 받으며, 대장간에도 천장 시스템에 도입돼, 횟수에 따라 확정적으로 운명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다. 

개편안과 함께 PvP, 레이드, 외전 등 신규 콘텐츠 방향성도 공개됐다. 비공단 대전과 비공단 레이드는 던전 위주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경쟁과 대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외전은 성장을 돕는 콘텐츠로 다양한 영웅을 사용해서 태양석을 수급할 수 있다. 

OOZOO 최영준 디렉터는 “엑소스히어로즈는 영웅의 가치를 유지하고 유저와 함께하는 개발 기조에 걸맞게,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중인 국내 유저들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0년에도 엑소스히어로즈를 보다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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