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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출시 한 달, 모바일게임 지형 바꿨다
김도아 기자 | 승인 2019.12.31 13:32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출시 한 달을 맞이했다. 게임은 순항하고 있으며 형제 게임인 리니지M을 제치고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리니지2M은 2019년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엔씨소프트와 리니지2M의 행보를 주시하며 출시 및 업데이트 일정을 조율할 정도로 성공이 예상된 대작이었고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모두 매출과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면서 시장을 뒤흔들었다. 


리니지2M은 기존 리니지 및 리니지M 마니아를 비롯해, 신규 유저들의 힘으로 리니지M을 끌어내리고 최정상을 차지했다. 게임은 40대 이상 유저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고 리니지M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하면서 한 달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니지2M은 리니지M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게임으로 등장했다. 레벨이 무기가 되는 확실한 성장성과 일일 퀘스트인 신탁 퀘스트로 모두에게 장비 수급의 길을 열어줬고 무과금 유저도 플레이 시간에 따라 재화를 충분히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면서 전작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리니지2M이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2020년도 모바일게임 지형 역시 크게 바뀔 전망이다. 2019년 한 해 다양한 모바일 MMORPG들이 출시 됐지만 결국 하드코어 게임들만 살아 남았고 다수의 게임들이 리니지M의 게임성을 일부 참고하기 시작하면서 2020년의 대작 게임들은 리니지2M의 게임성을 참고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리니지2M으로 인해 앞으로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40대 이상이 즐기는 하드코어 MMORPG와 2030세대가 즐기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액션 RPG로 양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시장은 오래전부터 확실한 지표를 보여주고 있었다. 매출 측면에서 하드코어 MMORPG가 성장하는 분위기고 이슈와 다운로드, 화제성에서 고품질 일러스트 중심의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들이 유저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많은 게임사들은 새로운 해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을 바라보는 게임사들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고품질 MMORPG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카툰 랜더링 중심의 액션 RPG를 출시 준비중인 회사들이 다수다.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의 대기업들은 고퀄리티 MMORPG란 방향성이 확고해졌고, 중견 기업들 역시 IP와 그래픽 퀄리티에 기반한 게임들을 준비 중이다. 2020년 역시 MMORPG가 이슈를 만들 것으로 보이며 중국 게임들 역시 꾸준히 시장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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