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2일, 최대주주인 엔드림을 상대로 10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조이시티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자회사 씽크펀이 개발한 블레스M 등의 신작 퍼블리싱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이시티 박영호 대표는 “2019년 3분기 매출 265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하는 등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호실적이 이어지는 추세다. 2020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로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신작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스팀 선정 2019년 12월 최고 출시작

네오위즈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스팀이 선정한 2019년 12월 최고 출시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월 19일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2017년 7월 플레이스테이션4에 출시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PC버전이다. 얼리액세스 버전은 에어모드 및 프리스타일모드, 컬렉션, 랭킹시스템을 지원한다.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공식 트위터에 “기대하지 못했던 선물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를 즐겨주신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2020년에는 정식출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위메이드, 中 킹넷의 왕자전기 모바일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
위메이드가 지난 27일, 중국의 킹넷을 상대로 낸 왕자전기 모바일의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2017년 8월 왕자전기 모바일이 정당한 계약 없이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IP(지식재산권)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상해 보타구 인민법원에 상해 킹넷을 비롯해 계열사 절강환유, 절강성화, 신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위메이드의 의견을 받아들여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시 정지해야 하며, 왕자전기 모바일 개발 및 운영에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포함되면 안 된다고 판결했다.
  
또한, 허위홍보의 부정당경쟁행위를 즉시 정지하라며 경제적 손실 2500만 위안(한화 약 41억 원)과 합리적 비용 25만 위안(한화 약 4100만 원)을 연대하여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위메이드는 왕자전기로 인한 정확한 손해배상금액은 추가적인 소송 등으로 청구한다.
  
스팀 어워드 2019 올해의 게임은 '세키로'

프롬 소프트웨어의 세키로가 스팀 어워드 2019 올해의 게임의 주인공이 됐다. 전문가들의 평가로 정해지는 다른 시상식들과 달리, 스팀 어워드는 유저 투표로만 올해의 게임이 선정된다. 
  
밸브는 몰입감 있는 플레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캐릭터와 디자인의 완성도, 중독성 강한 멀티플레이를 선정 이유로 소개했다.
  
한편, 세키로는 데스 스트랜딩, 바이오하자드 RE:2와 함께 올해 최다 고티(GOTY, Game of the Year)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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