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1 화 19:38
상단여백
HOME 취재
명일방주, "소녀전선과 전혀 다른 게임이다"
송진원 기자 | 승인 2020.01.08 14:26

명일방주가 1월16일 정식 출시된다. 수집형RPG와 디펜스 장르를 조합한 명일방주는 서브컬처 요소와 전략성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요스타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명일방주의 콘텐츠를 설명했다. 대표이사 요몽은 “명일방주는 기존 미소녀게임에 전략성을 강조한 게임으로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출시 일정을 공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명일방주는 사회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감염자의 처우를 두고 리유니온과 로도스 아일랜드, 두 진영의 갈등을 다뤘다. 진영마다 쉐라그, 우르수스 학생자치단, 용문 등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 그룹이 존재하며, 캐릭터 디자인 또한 각 진영의 콘셉트를 반영했다.

진입장벽이 높을 수 있는 디펜스 장르를 대중적인 SD캐릭터와 간단한 조작으로 풀어낸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캐릭터는 특징에 따라 뱅가드, 가드, 디펜더, 서포터 등 총 8종의 오퍼레이터 클래스로 분류된다. 

명일방주의 플레이는 특정 목표까지 이동하는 적을 막는 것이 승리조건이며, 캐릭터를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적들도 타입에 따라 이동 형태가 공중, 지상으로 나뉘며, 캐릭터뿐만 아니라 장애물을 배치해, 적의 이동경로를 바꾸는 전략도 가능하다. 

또한 수집한 캐릭터는 전장과 함께 무역소와 발전소, 제조소 등 운영 콘텐츠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시설은 캐릭터 업그레이드 재화와 아이템 제조, 합성, 컨디션 회복 창구로 활용되며, 게임을 진행할수록 영역도 넓어진다. 

명일방주 개발총괄 해묘는 “출시 전부터 2차 창작으로 명일방주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완성도 높은 출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출시를 앞두고 요몽 대표이사와 해묘 개발총괄과 함께 명일방주의 운영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비공개테스트 버전의 UI가 한글 텍스트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개발사도 인지한 문제인지 궁금하다
요몽: 텍스트뿐 아니라 비공개테스트로 수집한 모든 현지화 관련 피드백은 출시 전까지 확실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Q: 소녀전선과 분위기가 비슷한데, 모티브를 가져온 부분도 있는지
해묘: 명일방주와 소녀전선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 비교할 수 없다. 콘텐츠도 소녀전선을 의식한 요소는 없다. 몇몇 유저들이 제 2의 소녀전선으로 불러주시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Q: 명일방주는 기존 2차원게임과 어떤 점이 다른지 
해묘: 디펜스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게임의 전반적인 스타일도 독특하다. 

Q: 중국 게임사들은 국내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요몽: 많은 국내 유저들이 중국의 2차원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요스타는 한국 시장의 이해도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려 한다. 

Q: 기대하는 성과는 어느 정도인가
요몽: 중국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디펜스 장르 게임이 성공한 경우가 드물다는 것은 알고 있다. 장르보다 게임성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명일방주로 중국 매출 1위를 달성했기에, 국내 역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Q: 요스타의 향후 운영 계획은 무엇인가
요몽: 국내 유저에게 좋은 게임, 즐거운 게임을 계속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Q: 축전 일러스트 사상검증 의혹에 대한 요스타의 입장은 무엇인가
요몽: 사상검증은 한 적도 없고 할 계획도 없다. 요스타는 특정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저들이 게임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Q: 국내 법인 설립 계획과 확률형 아이템 규제강화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요몽: 법인 설립 절차가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알아보고 있다. 명일방주에도 확률형 아이템은 존재한다. 모든 아이템의 뽑기 확률은 공지하고 있으며, 운영도 강화한 규제에 맞추겠다. 

Q: 오프라인 행사 계획은 있는지
해묘: 각종 서브컬처 전시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Q: 지난해로 예정됐던 출시 일정이 미뤄진 이유는 무엇인가
요몽: 2019년 겨울은 연말과 신년 연초를 모두 포함한 일정이었다. 

Q: 국내 버전의 오픈 콘텐츠는 중국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요몽: 중국 서버와 동일한 콘텐츠는 아니다. 늦게 출시하는 만큼 중국서버보다 합리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준비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