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가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을 앞두고 신규 선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13일 공식 SNS로 전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 ‘비도신’ 최승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 다이너스티의 로스터는 창단 멤버인 ‘토비’ 양진모와 함께 ‘프로핏’ 박준영과 ‘제스쳐’ 홍재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프로핏과 제스쳐는 지난해 오버워치 리그에서 비도신과 함께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비도신은 힐러 역할군임에도 뛰어난 포지셔닝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런던 스피팟이어를 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팀으로 견인한 바 있다. 2년 전 제스쳐와 함께 결승전을 진두지휘한 비도신의 영입은 현재 리그 승인 과정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힐러진으로 합류한 비도신을 소개하며,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우승을 위해 강한 전력을 갖춘 팀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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