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2020년을 맞이해 소통 채널 확대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1일, 루테란 신년 감사제를 개최하고 로스트아크의 향후 운영 개선안 및 2020년 업데이트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현장은 230명의 유저가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으며 로스트아크 OST를 연주하는 미니 음악회,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 대결, 로스트아크 올스타 매치 등 여러 가지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단에 오른 스마일게이트 RPG 금강선 로스트아크 디렉터는 “1년 동안 로스트아크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유저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소통 강화를 위해 소규모 유저간담회를 더욱 자주 개최하고 패치 전 개발자가 직접 작성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공개, 설문조사 시스템, 아바타 제작 시 유저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프로세스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2020년 업데이트 로드맵도 발표됐다. 자신만의 영지를 꾸미고 발전시킬 수 있는 원정대 영지와 생활 및 항해 콘텐츠 개편, 타임어택 대결이 가능한 시련 레이드, 배틀로얄 PvP섬 태초의 섬, 신규 해양 던전 낙원의 문 등이 공개됐다.

이 밖에도 2020년 이후 로스트아크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기 업데이트 플랜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로스트아크는 시즌2에 포함된 콘텐츠는 새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는 신규 에피소드 카단, 신규 클래스 2종, 신규 대륙 파푸니카, 성별이 고정된 클래스에 성별을 추가하는 젠더락 클래스, 군단장 레이드 등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For All RPG Fans를 마음에 새기고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이제 With All RPG Fans를 비전으로 유저들과 함께 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진화해 나가려고 한다. 앞으로 유저들이 자부심을 갖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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