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소속팀 광저우 차지가 프리시즌 연습기지를 국내로 이전한다.

광저우 차지는 28일 SNS로 연습기지 이전 소식과 배경을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로 비중국인 선수들은 국내로 이동한 상황이며, 중국인 선수들도 국내로 이동하기 위한 비자를 발급받고 있다.

또한 광저우 차지는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과 동부 태평양 디비전 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광저우 차지와 같은 디비전에 속한 상하이 드래곤즈 또한 선수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국내로 이동할 예정이며, 2월 홈스탠드 계획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저우 차지는 “팀의 최우선 가치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다”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확실성과 지리적 요건을 고려했을 때 연습기지 이전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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