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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총괄PD "매직의 전략, 마나스트라이크에서 새로운 장르로"
길용찬 기자 | 승인 2020.01.31 12:46

넷마블의 매직:마나스트라이크가 1월 30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됐다. 넷마블의 2020년 첫 출시작이자,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카드다.

매직:더개더링 제작사 위자드오브코스트와 직접 협업했고, TCG 원작의 세계관과 화풍을 그대로 가져오는 동시에 실시간 대전 장르로 재해석했다.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서, 넷마블몬스터 장현일 총괄PD에게 최종 개발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지스타 시연을 거치면서 호응을 받았지만 정식 출시까지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장현일 총괄PD는 매직:마나스트라이크 고유의 게임성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한편, 쉴 틈 없이 달려온 개발 과정을 털어놓았다.

Q: 지스타 2019 시연 이후 2개월 만에 출시다. 막바지 작업에서 가장 집중한 부분은?

밸런스, 시스템, 아트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조정과 개선이 이루어졌다. 소프트런칭과 지스타 현장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와 피드백이 기반이다.

더 흥미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게임 규칙과 유닛 밸런스를 조정했다. 유저가 재미있는 게임을 볼 수 있도록 중계 시스템을 추가하고 팀과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매직더게더링 세계관의 고증을 확인하고, 전투 중 시인성(視認性) 증가를 위한 아트 개선 작업도 막바지까지 진행했다.

Q: 넷마블에서 대규모 투자 중인 인공지능 기술이 마나스트라이크 서비스에 적용된 부분도 있나?

개발 초기부터 AI 부서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인공지능 플레이어를 이용한 밸런스 확인과 개선이 주된 내용이고, 이를 위해 수준 높은 AI유저를 학습시켜 사용했다. AI의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학습을 위한 시뮬레이터를 별도로 제작했다. 이를 이용해 기본적인 컬러 승률부터 플레인스워커와 카드 조합 등을 모두 확인했고, 어떤 스킬이나 카드에 문제가 있는지 추적하고 수정해왔다.

또한 소프트런칭의 실제 유저 데이터와 비교 검증하여 오차를 조정하고 문제를 수정하는 등의 작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이런 수준 높은 AI유저는 정식 서비스 이후 캐릭터 성을 부여하여 이벤트 등을 통해 직접 대전해볼 수 있는 컨텐츠도 계획 중이다.

Q: 카드 판매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까?  원하는 특정 카드 개별 구매나 제작이 가능한지도 궁금하다.

카드는 플레이 보상으로 받는 부스터팩을 통해서 랜덤하게 획득할 수 있다. 부스터팩을 상시로 판매하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고, 구매 횟수 제한이나 랭크가 상승했을 때 같이 특별한 경우에만 패키지로 제공된다. 일일 상점의 무료 카드와, 팀 상점을 통해 카드를 교환하고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Q: 플레인즈워커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속성별 밸런스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밸런스 디자인은 상향과 하향 중 어느 쪽을 중점으로 이루어질 예정인가?

둘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개발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밸런스 조정이 '게임 환경을 얼마나 더 흥미있고, 건전하게 만드는가'다. 물론 이러한 선택과 고민에는 유저들의 노력과 감정을 고려하겠지만, 실시간 대전 게임에서 공정성과 밸런스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Q: 대전게임은 순위나 티어, 랭크 보상 등 유저의 동기부여를 위한 체제가 있기 마련인데.

매직:마나스트라이크는 4주 단위로 진행되는 시즌제로 운영한다. 이 시즌의 컨셉은 매직더게더링의 새로운 제품, 플레인스워커, 과거의 여러 차원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랭크와 순위를 기록하는 랭킹전, 주말과 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모드로 구성된다. 각각의 게임 모드는 승리와 순위 상승에 따라 다양한 보상과 함께 그 자체로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Q: 국내에서 매직 IP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 생소한 유저들에게 어필할 만한 소개 문구를 한 문장으로 부탁한다.

25년 이상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세계 최초의 TCG, 매직:더개더링의 개성과 전략을 매직:마나스트라이크에서 새로운 장르로 즐기실 수 있다.

길용찬 기자  padak@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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