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노사가 2020년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평균 인상액은 6.8%이며, 게임업계 최초 임금인상률 공개다.

3일, 넥슨노조 스타팅포인트는 “2020년 임금협약이 총 평균 인상액 6.8%로 잠정 합의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와 중위연봉 최저 인상액 보장 등 투명성과 평가, 보상에 대한 다양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9년부터 진행 중이던 넥슨지티 단체협약은 넥슨코리아 단체협약에 준하는 내용으로 잠정 합의됐다.

두 협약은 각각 넥슨코리아와 넥슨지티 조합원의 투표에 의해 시행이 결정된다. 스타팅포인트는 5일과 6일 각각 넥슨지티, 넥슨코리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오는 11일 협약 관련 온라인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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