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5일,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정식출시했다.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유형의 디바이스에서 PC게임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지포스 나우를 활용하면 PC, 맥(Mac), 쉴드(SHIELD),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그래픽 카드를 가상으로 설치해 최첨단 게임용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는 PC와 같은 오픈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NVIDIA Game Ready Driver)를 활용한다. 실제 PC 게임을 클라우드로 지원하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게임 컨트롤러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레이 트레이싱을 비롯한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30개의 무료 게임을 제공 중이며, PC게임 스토어나 퍼블리셔와 협력해 지포스 나우에서 즉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 라이브러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의 국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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