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NHN(대표 정우진)이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NHN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4분기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손실 307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1조 4,891억원(전년 대비 17.8% 증가), 영업이익 869억원(전년 대비 26.6%증가), 당기순이익 284억원의 성적을 거뒀다.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작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에는 1조 5천억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게임 매출의 경우, ‘컴파스’와 ‘크루세이더 퀘스트’, 그리고 웹보드 게임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한 1,003억원을 기록하였고,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20% 수준의 매출 상승세를 보여줬다.

NHN은 2020년 사업계획과 관련해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M’을 상반기 출시 목표로 담금질 중이며, 배틀로열 FPS 장르의 신작과 유명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게임을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니티, 21일 ‘Unity 2019.3’ 최신 엔진 소개 웨비나 개최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Unity 2019.3’을 소개하는 웨비나 강연을 오는 21일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유니티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올해 첫 번째 웨비나로,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 및 엔지니어들이 발표자로 참가해 유니티의 최신 버전 엔진인 Unity 2019.3의 주요 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2시부터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Unity 2019.3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으로, 오지현 유니티 코리아 리드 에반젤리스트가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DOTS(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 프리뷰, 비주얼 이펙트 그래프 등 주요 기능 14개를 중심으로 Unity 2019.3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이상윤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와 오승원 유니티 코리아 기술 엔지니어가 유니티 글로벌 블로그에 소개된 씬을 통해 HDRP의 기술적 변경점 및 특징과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소개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오지현 리드 에반젤리스트가 ‘Boat Attack’ 데모를 통해 URP(Universal Render Pipeline), 어드레서블 에셋 등 기능을 함께 소개한다. 이어 마지막 세션에서는 모든 2D툴을 활용할 수 있는 2D 샘플 프로젝트인 ‘Lost Crypt’를 통해 Unity 2019.3의 향상된 2D 기능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R5, 전광렬, 김슬기 출연한 광고영상 에피소드1 공개

유주게임즈코리아(대표 리우완친)는 퍼펙트월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R5’의 광고 영상 풀버전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대세 배우 전광렬이 신입 사원으로 등장하며, 예민한 팀장 김슬기와 보스 장광이 함께하는 ‘R5’ 주식회사의 직장 생활을 연출했다.

특히 탱커, 거너, 보스 등 캐릭터 직업과 대표 스킬이 일부 공개되어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에피소드2를 예고했다.

‘R5’는 6종의 클래스로 시작하여 각 클래스마다 2개의 전직이 적용된 모바일 MMORPG로, 전직 레벨 29를 달성하면 총 12종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2019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K-IFRS 연결 기준으로 2019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19년 4분기 매출액 117억원으로 2014년 10월 코스닥 상장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서비스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3% 매출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9억원이며, 마케팅 집행 및 비경상적인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손실폭이 커졌다. 당기순손실은 투자자산 공정가치평가에 따른 금융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116억원을 나타냈다.

연간 기준 2019년 전체 매출액은 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각각 216억원과 131억원이며, 신작 출시 준비를 위한 개발 인력 확충으로 영업 비용이 증가돼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네오위즈, 2019년 4분기 매출 72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19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2019년 연간 매출액은 2,549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 당기 순이익은 26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44% 증가, 당기순이익은 22% 감소한 수치다.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20% 성장한 727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전 분기 대비 79% 성장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전 분기 대비 35% 감소한 19억 원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해외매출은 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4분기 성장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스팀 얼리 엑세스의 성과와 ‘킹덤 오브 히어로’의 일본 매출이 온기 반영된 결과다. 

국내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한 426억 원을 기록, 보드게임의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보드게임은 지난해 iOS 서비스 시작하며 이용자 기반이 확장되었으며, 서비스 게임들의 PC와 모바일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며 기존 이용자들의 활동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보드게임은 향후 확대된 트래픽을 기반으로 마케팅 고도화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킹덤 오브 히어로’와 ‘브라운더스트’ 역시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네오위즈는 2020년에도 자체 IP들의 글로벌 성과 확대를 목표로 다수의 신작을 선보인다. 1월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위드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PC패키지 게임 ‘메탈유닛’, ‘스컬’,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되며, 모바일 스포츠게임 ‘골프챌린지’, 콘솔게임 ‘블레스 언리쉬드’까지 콘솔,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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