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편의성 개선 진행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11일,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한 ‘달빛조각사’의 주요 캐릭터 밸런스를 조정하고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캐릭터 밸런스 조정은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조각사 총 5가지 직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스킬의 능력치와 효과를 상향 조정해 각 직업별 특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속성 던전’에서만 획득할 수 있던 ‘아트록 장비’를 Book 2.0 필드 및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필드, 던전, 레이드 등에서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 또한 상향했다.

또, 일부 2티어 이상 전설 무기의 능력치를 높이고 ‘혼돈의 입구’ 미션 중 사물 파괴 미션을 자동 진행으로 수정해 편의성을 확보했다.

V4, 최초 신규 클래스 아처 및 카마오스 서버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V4’에 신규 클래스 아처 및 카마오스 서버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V4’ 출시 후 최초로 도입된 아처는 활과 화살을 사용해 신속하고 타격을 가하는 일곱 번째 클래스다. 아처는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

PvP에 중점을 둔 카마오스 서버를 처음 추가했다. 카마오스 서버는 실루나스, 루나트라, 몽환의 틈 등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유저와 전투가 가능하다.

유저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자신의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수집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근접 클래스 4종의 이동속도 상향과 상태이상 저항 추가 등 밸런스를 조정했다. 또 마석 창고 보관 기능,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타겟팅 설정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카운터사이드, 밸런타인데이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카운터사이드’에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에피소드 ‘발렌타인 축제: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끔찍한 초콜릿’을 3월 5일까지 운영한다. 유저는 던전을 플레이하며 모든 식량이 지구에서 사라질 것을 대비해 주인공 소대 ‘펜릴 소대’가 열매를 구하러 이면세계를 탐사하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전역(전투구역)’과 ‘건틀렛’ 등 인게임 콘텐츠를 플레이하여 이벤트 에피소드 입장 티켓을 얻을 수 있으며, 던전 플레이와 접속 보상으로 밸런타인데이 기념 아이템 ‘초코볼’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초코볼’은 이벤트 전용 상점에서 ‘의복상품권’, ‘훈련자료’ 등 캐릭터 꾸미기와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카운터’ 교육 시설의 학생 동아리 콘셉트의 신규 소대 ‘화이트 래빗’을 추가했다. ‘화이트 래빗’은 레인저 클래스 ‘한소림’, ‘조호진’, 서포터 클래스 ‘양하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