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대한민국 FPS의 종결 <스페셜포스2>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스페셜포스2>의 유럽리그인 ‘Special Force 2 ESL(Electronic Sports League) Euro Series’의 결승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Special Force 2 Euro Series Grand Final’로 명명된 이번 결승전은 유럽 최대 e스포츠 단체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관했으며 2달간의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Death Energy’팀과 ‘Senpai’팀이 맞붙었다. 결승전답게 불꽃 튀는 접전을 보여준 양팀의 대결은 ‘Death Energy’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끝이 났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e스포츠 방송 ‘ESL 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어 더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결승전과 함께 열린 <스페셜포스2> 서비스 1주년 기념 행사에도 많은 팬들이 함께했다. 결승전 두 팀 선수들이 메인 게스트로 등장해 질의응답을 가졌으며 팬들을 위한 푸짐한 기념품과 재미있는 이벤트로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은 전세계 193개국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유럽 대표 e스포츠 리그이다. <스페셜포스2>는 작년 180여개의 팀이 참가한 ‘Allstar Cup 2013’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며 유럽 내 인기 e스포츠 게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ESL 게임차트 내에 7위를 기록 중인 <스페셜포스2>는 앞으로도 e스포츠의 인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나갈 계획이다. 올 해 2월부터 매주 진행해온 ‘Go4 S.K.I.L.L. Cup’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연말에는 <스페셜포스2>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Allstar Cup 2014’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우 대표는 “<스페셜포스2>가 유럽에서 인기 e스포츠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성이 e스포츠에 적합한 만큼 대회의 규모와 종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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