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펄어비스의 섀도우아레나가 상반기에 출시된다. 개발 중인 붉은사막과 도깨비는 연내 테스트를 기획 중이다.

펄어비스는 13일, 실적발표에서 신작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2월 말 3차 비공개테스트가 계획된 섀도우아레나는 상반기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브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게임은 중국 파트너사인 넷이즈의 준비 일정에 따라 출시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붉은사막과 도깨비, 플랜8은 개발 중이다. 붉은사막과 도깨비는 연내 테스트 계획이 있다. 또한 오는 6월 E3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섀도우아레나의 흥행 가능성에 관해서는 “게임의 특성상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최근 개선된 테스트 지표 등을 감안하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반은 마련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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