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 2020에 참가한다.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ESA)는 13일, E3 2020 공식 홈페이지에 참가 기업 목록을 공개했다. 국내 기업 엔씨소프트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과거 리니지2와 시티오브히어로 등으로 E3에 참여한 바 있으며,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이 소규모 부스를 차려왔다. 하지만 이번 E3는 엔씨소프트의 이름으로 참가하고 북미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작이 없는 만큼, 신규 프로젝트나 리니지2M의 글로벌 서비스 발표가 예상된다.
 
추가 참가 기업 목록은 향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1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E3 2020에서 신작에 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E3 2020은 오는 6월 9일부터 3일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