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제작사인 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가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인 대원미디어(각자대표 정욱, 최영일)와 손잡고 <우파루>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전방위 라이선스 사업 전개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우파루>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신개념 카드, 스티커북과 같은 출판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모바일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것은 최초로서 그만큼 <우파루> 캐릭터의 우수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우파루>는 NHN스튜디오629의 자체개발작인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사가’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로, 두 게임 모두 출시되자마자 주요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비롯해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히트작. 두 게임을 통해 NHN스튜디오629는 우수한 개발력을 보여주며 개발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런 만큼 <우파루>는 NHN스튜디오629의 대표 캐릭터이자 효자 캐릭터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최현동 대표는 “게임 흥행에 이어 <우파루> 캐릭터의 경쟁력,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대원미디어와의 제휴를 통해 <우파루> 캐릭터들의 더욱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나시게 될 것이고, 기분좋은 상상과 즐거움 드릴 수 있는 캐릭터로 더 많은 분들께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오는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마켓 ‘밉컴(MIPCOM)2015’에 참석해 <우파루>의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파루> 캐릭터의 높은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우파루>를 시작으로 NHN스튜디오629와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파루마운틴’은 지난해 2월 처음 출시 되었으며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재로 한 콜렉션 SNG로 100여종의 우파루의 매직크로스를 통해 무려 20,000여가지의 새로운 우파루를 조합, 생성하는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소셜 육성 게임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해 10월에는 ‘우파루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 서비스 시작 닷새 만에 애플 앱스토어 종합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후속작 ‘ 우파루사가’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출시 7일만에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고,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우파루사가>는 <우파루마운틴>의 프리퀄을 게임모티브로 한다.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와 섬멸전, 파괴전, 무한대전, 플레이어대전등 다양한 게임스테이지로 지루할 틈 없는 독특한 게임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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