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에 8대8 팀 데스매치 모드가 업데이트됐다.
  
펍지주식회사는 19일, 팀 데스매치와 투척 무기 조정, 우각 플레이 개선, 카라킨 아이템 스폰 비율 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 6.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8대8 팀 데스매치는 기존 맵에서 선정된 7개의 전장에서 펼쳐지며, 1인칭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 번 사망하면 게임이 끝나는 배틀로얄과 달리, 계속해서 부활해 전투를 펼칠 수 있어 기존과 다른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팀 데스매치에만 존재하는 독창적인 시스템은 부스트 게이지다. 킬와 어시스트를 올리면 부스트 게이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피해를 입지 않을 경우, 5초 후부터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된다.

플레이 방식은 간단하다. 라운드 지속시간인 10분 동안 가장 많은 킬 수를 기록하거나 50킬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며, 2라운드를 먼저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승리하게 된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는 우각 플레이 개선이다. 그동안 배틀그라운드는 엄폐물 오른쪽으로 사격 각을 확보하는 것이 왼쪽으로 움직이는 경우보다 노출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이에 펍지주식회사는 2월 초에 공지했던 것처럼 엄폐물 오른쪽으로 사격각을 확보할 때 캐릭터 모델이 조금 더 노출될 수 있도록 수정해 우각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완화했다.
  
이 밖에도 펍지주식회사는 6.2 패치를 통해 블루존 이펙트 업데이트, 혈흔 효과 가시성 개선, 낙하산 따라가기 기능 추가, 각종 UI/UX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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