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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야구 시즌, 야구게임 판도는 어떻게 될까?
김동준 기자 | 승인 2020.02.21 15:15

비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스토브리그도 끝이 나고, 어느덧 야구 시즌인 3월이 성큼 다가왔다.
  
2020 프로야구는 지난 시즌 우승권에서 경쟁하던 두산, SK, 키움 등의 전력이 다소 약화됐다는 평가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모바일 야구게임도 마찬가지다.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이 어느 정도 독주체재를 구축한 가운데 공게임즈의 신작 이사만루3,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컴투스프로야구매니저(이하 컴프매), 프로야구 H2(이하 H2) 등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모바일 야구게임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컴프야는 올해로 18년 차에 접어들었다. KBO 전 구단의 최신 로스터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얼굴과 유니폼, 1군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모션 캡처 등의 활용으로 현실에 가까운 모습을 구현해 오랜 기간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컴프야는 2020 시즌을 맞아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불리는 이종범과 아들 이정후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리그 개막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최고급 구단 선수팩, 2020 Live 구단선택 플래티넘팩 등 플레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만큼, 신규 유저들이 진입하기 좋은 시점으로 보인다. 
  
컴프매와 H2는 컴프야와 달리 유저가 직접 경기를 플레이하지 않고 선수 구성과 구단을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컴프매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획 중이다. 그동안 유저들로부터 많은 요청이 있었던 리그 자동 진행 기능이 2월 중 업데이트되며 선발 투수 재평가, 신규 컬렉터블 추가 등 각종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3월 업데이트로 국가대표 시스템, 가이드 미션 개편, 선수단 확장 등이 예정되어 있어 기존 및 신규, 복귀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2 역시, 연초부터 발 빠른 업데이트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2월 패치로 김현수, 김하성, 손아섭 등이 포함된 신규 마스터 선수(타자) 10명이 추가됐으며 신규 S배지 추가, 선수 조합 시스템 개선, 랭킹전 스페셜 매치 적용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또한 보유 중인 아이템과 특수능력을 조합해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조합 시스템이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다소 고착화된 모바일 야구게임 시장에 균열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공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이사만루3다. 

한때 모바일 야구게임의 강자로 불렸던 이사만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개발사인 공게임즈에서 자체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공게임즈는 발전된 게임성을 위해 물리 엔진과 야구 메커니즘 엔진을 한층 진화시키는데 집중했으며, 실제 야구와 유사한 애니메이션 및 투구, 타격, 수비, 주루의 박자감 등을 구현했다.

특히, 지난 1월 23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서 약 75만 명의 유저를 모객하는데 성공했으며, 2월 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시범경기 버전은 정식버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실제 야구 기반의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빌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또한 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여러 가지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반등을 준비 중이다.
  
18일 업데이트로 그동안 문제로 지적받았던 육성시스템을 개편했으며 미스틱 유니콘즈 시나리오의 밸런스를 개선했다. 이 밖에도 각종 편의성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육성 허들을 낮추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에 응답했다.
  
모바일 야구게임은 확실한 코어 유저가 존재하는 게임이다. 대부분의 시리즈가 인기를 유치한 채 오랜 기간 서비스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이 어려운 편인데, 새로운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로스터 변경 등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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