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마블이 합작하는 두 번째 신작이 3월 1일 공개된다.

넷마블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날인 3월 1일, 현장에서 '마블 미스터리(Marvel Mystery) 패널'이라는 이름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마블과 함께 하는 새로운 게임을 공개한다.

마블 미스터리 패널에는 넷마블 북미법인장 심철민, 마블 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빌 로즈만, 마블 게임즈 프로덕션 디렉터 대니 쿠, 마블코믹스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가 패널로 참가한다. 사회자로는 마블 뉴 미디어의 CE이자 부사장인 라이언 페나고스가 나선다.

넷마블과 마블은 2015년 출시해 전세계 1억 2천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RPG 마블 퓨처파이트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는 공동 작업한 두 번째 게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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