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심연 100층 확장 및 신규 지역 ‘혜성의 신전’ 오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에픽세븐’에 심연100층 확장, 신규지역 ‘혜성의 신전’ 추가, 5성 영웅 샬롯의 리메이크가 포함된 업데이트를 실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강의 영웅들이 도전하는 심연 콘텐츠가 100층까지 확장되며 91층에서 100층까지가 새롭게 오픈됐다. 심연은 게임 내 최고 등급의 아이템 및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혜성의 신전’은 에피소드2의 챕터 9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10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6개의 자유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혜성의 신전’은 에피소드2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지역으로 주요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5성 영웅 샬롯의 리메이크도 진행된다. 새로 바뀐 샬롯은 스킬에 사용되는 자원이 ‘집중’에서 ‘투지’로 바뀌며, 3가지 스킬 모두 새로운 효과가 부여됐다. 이를 통해 샬롯은 전장에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다 오래 버틸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3스킬 ‘소용돌이’가 적중 시 치명타가 발생하고 높은 확률로 적에게 회복 불가를 발생시킬 수 있다.

끝으로, 서브 스토리 ‘달콤쌉쌀 디저트 페스타’ 3주차 이야기도 추가됐다. 유저들은 2주차 마지막 스테이지였던 ‘한가로운 아침맞이’를 클리어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3주차 스토리에는 ‘에인즈&타마린느’와 ‘파벨&세리스’의 루트와 새로운 앨범 2종이 새로 공개되며, 전용 배경팩 ‘광장 둘레 전망길’과 전용 펫 ‘아이돌리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오버워치, ‘영웅 로테이션’ 최초 적용 및 경쟁전 21 시즌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특정 기간 동안 경쟁전에서 일부 영웅을 사용할 수 없는 새로운 시스템인 ‘영웅 로테이션’이 최초로 적용된 오버워치 경쟁전 21 시즌을 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쟁전 21 시즌의 시작과 함께 유저들은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새롭게 경쟁하게 된다. 특히, 오직 경쟁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웅 로테이션’이 최초로 적용됨에 따라 유저들은 폭넓은 영웅을 사용해 주 단위로 변하는 메타에 팀 단위로 대응해야 한다.

영웅 로테이션에 최초 적용될 영웅은 오리사(돌격), 메이, 한조(이상 공격), 바티스트(지원)다. 

영웅 로테이션은 오버워치 개발팀이 직접 진행한다. 현재의 주간 단위의 로테이션 주기도 일별 또는 매 경기별로 다르게 적용시킬 가능성도 열어놨다. 단, 영웅 로테이션은 경쟁전 21시즌에 선 적용되나, 시스템의 실질적 영향력 및 플레이어 피드백 등을 분석해 이후 시즌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국시간 8일 오전 5시 시작하는 오버워치 리그의 5주차 일정부터도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 도입된다. 첫 번째 영웅 로테이션 대상으로 라인하르트(돌격), 맥크리, 위도우메이커(이상 공격), 모이라(지원) 영웅이 발표됐다. 

오버워치 리그의 경우 최근 2주간 치른 경기에서의 선택 빈도를 분석, 로테이션 대상을 매주 각 영웅 그룹에서 무작위로 선정한다. 단, 어떤 영웅도 2주 연속 제외되지 않으며, 영웅 로테이션은 팬, 선수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즌 중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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