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넥슨의 차세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첫 테스트이자 알파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넥슨의 대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를 유저들이 공식적으로 접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던 만큼 큰 기대와 관심 속에 치러졌습니다.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메이플스토리2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캐릭터, 유저 제작 콘텐츠, 보스몬스터, 하우징 등 다양한 콘텐츠 등을 주목해볼만 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표정과 복장을 유저 취향에 맞게 제작해볼 수 있는 콘텐츠와 나만의 집짓기는 남녀노소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했으며, 다양한 패턴의 미니게임 역시 초보자들과 여성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여러 지역에서 보스 몬스터들이 등장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5일의 기간 동안 37시간으로 한정된 이번 테스트에는 6929명의 캐릭터가 제작됐고 47만개의 물약이 사용되었으며 약 3백5십만 마리의 몬스터가 사냥되었습니다. 유저들은 7만회 이상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죠.

넥슨은 이번 테스트에 참가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홈페이지에 알파테스트 관련 데이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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